건강증진의 개념과 이론적 기초

건강증진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주제인 건강증진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건강증진은 단순히 질병을 예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과 전략을 포함하고 있어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중시하게 되면서 이 주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건강의 증진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개념은 건강결정요인입니다. 다양한 건강결정요인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각의 요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우리는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개인의 건강을 관리하고, 나아가 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활동이에요.

 

건강결정 요인과 건강증진

현대 사회에서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단순히 보건의료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환경이나 생활양식과 같은 비의료적 요인의 개선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1976년 미국의 보건교육후생성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75세 이전 사망자의 사망 원인 분석 결과 생활양식이 50%를 차지하고, 환경과 생물학적 요인이 각각 20%, 보건의료적 요인은 10%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드러났어요. 이 통계는 우리가 어떤 생활을 하느냐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줍니다.

또한, 2000년 미국의 연구 결과를 보면, 조기 사망을 초래하는 건강행태 요인 중에서 흡연이 43.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비만과 신체적 비활동이 각각 36.5%, 알코올이 8.5%를 차지했어요. 이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한국에서도 1999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질병 요인으로 생활양식이 52%, 환경과 생물학적 요인이 각각 20%, 보건의료 요인이 8%로 보고되었어요. 이처럼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매우 다양하며, 생활양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200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건강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흡연, 음주, 과체중 및 비만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나타났고, 이로 인한 질병 비용이 약 7조 9,200억 원에 달한다고 해요. 개인의 생활양식이 건강결정 요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0%에 이르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의료서비스 개선에 투입되는 자원의 90% 이상이 보건의료 분야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우리가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부분이에요.

1986년 오타와에서 열린 제1차 건강증진회의 이후, 이 주제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서는 개인이나 지역사회가 건강 결정 인자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건강에 유익한 생활양식으로 변화시켜 스스로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죠. 결국, 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과 환경의 조화가 이루어져야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해요.

 

건강증진의 개념

1920년 Winslow가 처음 사용한 용어인 건강증진은 우리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향상시키는 능력을 키우는 과정이에요. 이 과정에서는 건강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고, 사람들이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궁극적으로는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위해 보건교육을 통해 일반 국민의 태도를 변화시키고 건강 지식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해요.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 1월 5일에 국민건강증진법이 제정되었어요. 이 법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최근에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과도한 의료서비스와 의료비용 상승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요. 이런 배경 속에서 보건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죠. 캐나다의 라론드(Lalonde) 보고서에서도 생활 방식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60% 이상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올바른 생활 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했어요.

– WHO 오타와 헌장의 5대 활동요소

1986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건강증진 국제회의에서는 WHO 오타와 헌장에서 제시된 5대 활동 요소가 도출되었어요. 이 요소들은 건강의 증진을 위한 중요한 지침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 첫째, 건강한 공공정책의 수립(build healthy public policy)입니다. 이는 건강에 이로운 공공정책을 수립하여 사회 전반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의미해요.
  2. 둘째, 지원환경의 구축(create supportive environments)입니다. 여기서는 건강의 증진에 바람직한 자연적, 물리적,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셋째, 지역사회 활동의 강화(strengthen community action)입니다. 지역 주민들이 건강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효과적으로 지역사회를 조직화하여 건강 관련 활동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해요.
  4. 넷째, 개인 건강기술의 개발(development of personal skills)입니다. 각 개인이 자신 건강의 증진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건강을 위한 정보와 교육을 제공받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을 강화해야 합니다.
  5. 마지막으로, 보건의료제도의 방향 재설정(reorient health services)입니다. 의료제도의 방향을 재조정하여 이용자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전문인력의 훈련 과정에 건강의 증진에 대한 교육을 포함시키며, 건강과 다른 분야 간의 대화 통로를 개설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처럼 건강증진은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시스템과 환경이 함께 작용해야 이루어질 수 있는 복합적인 과정입니다.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

국민들의 건강 욕구는 요즘 정말 많이 증대하고 있어요.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커지고 있답니다. 이제는 단순히 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해졌죠. 이러한 변화는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어요.

하지만 만성퇴행성 질환과 사고의 증가는 우리 삶의 질에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복잡한 사회생활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어요. 이러한 질병들은 단순히 신체적인 불편함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질병의 고통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건강의 증진사업이 절실한 상황이에요.

이 사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보건교육을 통해 국민의 건강 의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죠. 특히, 유병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며, 결과적으로 의료비 지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게 되면, 병원에 가는 횟수도 줄어들고, 이는 곧 의료비를 절감하는 결과로 이어지니까요.

결국, 건강증진사업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건강을 관리하는 주체로서, 적극 참여하고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WHO 건강증진의 원칙

  1. 특정 질환자가 아닌 지역주민 전체가 대상이다.
  2. 건강문제의 원인이나 결정 요인에 초점을 둔 활동이다.
  3. 건강유해요소들을 감소시키기 위한 의사소통, 교육, 의회활동, 경제적 방법, 조직변화, 지역사회 개발, 지역사회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다.
  4. 효과적이고 확실한 지역주민의 참여가 목표이다.
  5. 활성화에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은 의료인력보다는 1차 보건의료 전문가이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 법적근거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근거와 체계적인 접근 방식을 갖추고 있어요. 이 계획은 국민건강증진법 제 4조 제 1항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이 국민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기본 시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죠.

– 사업기간 및 계획수립대상

이 계획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사업 기간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보건교육, 질병 예방, 영양 개선, 건강 생활 실천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국가의 시책이 포함되어 있어요.

– 배경

1995년에 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은 건강증진기금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정책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2005년은 이 계획의 중간 점검이 이루어진 해로, 보건복지부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중간 평가단을 구성하여 그간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평가하고, 2010년까지의 정책 목표를 수정 및 보완했어요. 이 과정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이었습니다.

– 비전 및 목표와 과제

이 계획의 비전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건강세상”으로, 이를 통해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건강 형평성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이를 위해 총 24개의 중점 과제가 선정되어 있으며, 각 과제별로 목적과 목표, 세부 추진 계획이 마련되었습니다.

– 접근전략 및 수단

접근 전략은 건강 관련 행동 변화를 위한 교육적, 정치적, 경제적, 조직적 수단을 활용하여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체계로 발전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건강행태의 변화를 추진하고, 건강 관련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며, 예방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위해 환경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죠.

전략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표준 매뉴얼을 작성하여 건강증진사업을 표준화하고, 건강증진사업 및 기금 운영 평가, 연구 및 지원사업 평가 등 체계적인 평가 체계를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건강증진사업의 이론적 기반이 될 연구 사업을 장기적 관점에서 우선순위를 정해 시행하며, 보건교육 자료 개발 등을 지원하여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사회적 지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해요.

– 추진계획

추진 계획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공부문 보건의료조직, 민간부문 보건의료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여 이루어집니다. 공공부문에서는 국민건강증진사업심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하여 건강증진 정책의 수립 및 평가를 심의하고, 관련 부처 간 업무 연계를 제고합니다. 시·도 단위의 사업 계획 수립, 지원 및 평가 역할도 확대되어 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시·도지원단 등 지원 체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간부문의 참여와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보건 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검진사업, 만성질환관리사업 등 관련 사업과의 연계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학계 및 일선 담당자 간의 포럼 등을 통해 의사소통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모든 노력은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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