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종양 예방: 대한암협회의 14가지 실천적인 조언

악성종양

암, 악성종양 (malignant tumor, cancer)

악성종양은 비정상적인 세포가 무한정 증식하며 주변 조직을 침범하고,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할 수 있는 암세포로 구성된 종양이에요. 이러한 종양은 일반적으로 성장 속도가 빠르고, 주위 조직을 파괴하여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으며, 여러 종류가 존재하죠. 유방암, 대장암, 폐암 등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각기 다른 원인과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악성종양은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조기 발견과 예방이 매우 중요해요.

악성종양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형성됩니다. 흡연, 음주, 비만, 불규칙한 식사, 운동 부족 등은 주요 위험 요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예방 가능한 부분이랍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악성종양의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암 사망률에 관하여

악성종양은 정상 세포가 아닌 세포가 생체 기능에 필요하지 않게 증식하면서 인접한 정상 조직을 파괴하는 질환이에요. 이러한 세포는 기계적, 내분비적, 화학적 장애를 일으키며, 원발 부위에서 다른 부위로 전이해가면서 계속해서 증식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악성종양은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하며, 조기 발견이 치료의 성공률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해요.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필수적이에요.

 

암의 조기발견

암은 일반적으로 국소질환으로 시작해서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해요. 악성종양이 원발 부위에만 국한되어 있거나 주변 조직까지 침윤된 경우, 1mm에서 2cm 크기까지는 전이가 드물답니다. 전이가 없는 국소암은 조기에 검출되면 즉각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러니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암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10가지 경고 증상

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주의해야 할 10가지 경고 증상이 있어요. 먼저, 특별한 통증이 없으면서 안색이 나빠지고 빈혈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는 모든 악성종양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신호입니다. 또한, 오랫동안 위장 상태가 좋지 않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은 위암의 가능성을 시사해요.

자궁암의 경우 대하에 피가 섞이거나 부정기 출혈, 접촉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유방암은 유방에서 계속해서 멍울이 만져지는 것이 특징이에요. 식도암은 음식을 삼킬 때 목에 걸리는 느낌이 들 수 있고, 대장암이나 직장암은 대변에 피가 섞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답니다.

폐암은 기침이 오래 계속되고 객담에 피가 섞이는 경우가 많고, 후두암은 목소리가 쉬어 오랫동안 낫지 않는 증상이 있어요. 설암이나 피부암은 입속이나 피부에 낫지 않는 궤양이 나타날 수 있고, 방광암, 신장암, 전립선염은 배뇨가 불편하고 소변에 피가 섞이는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들을 잘 기억하고, 이상이 느껴지면 꼭 조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해요!

– 부위별 암종의 위험요인과 조기증상

부위별 암종의 위험 요인과 조기 증상에 대해 알아볼게요.

위암은 가까운 친척 중에 위암 병력이 있을 때, 그리고 훈제식품이나 염장식품, 탄 음식을 많이 먹었을 경우에 위험이 높아져요. 이럴 때 주의해야 할 증상은 소화불량이나 복부 불편감이에요.

간염의 경우 B형 간염이나 간경화증 병력이 있는 사람, 비소 같은 중금속에 노출된 경우가 위험 요인이에요. 주의해야 할 증상은 피로와 황달이죠.

폐암은 과도한 흡연, 특히 15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한 사람이나 석면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흡연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어요. 여기서는 헛기침이나 마른기침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대장암과 직장암은 직장 폴립이나 염증성 대장염 병력,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 주의해야 해요. 대변에 피가 섞이거나 배변 습관의 변화(변비 또는 설사)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유방암은 유방암 병력이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35세 이상 특히 50세 이상인 여성에게서 발생할 수 있어요.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에 주의해야 해요.

자궁경부암은 10대 초반에 성관계를 자주 가지거나 성 파트너가 많은 경우, 사회 경제적 지위가 낮은 경우에 위험해요. 비정상적인 질 출혈이나 과다한 질 분비물이 나타날 수 있어요.

피부암은 햇빛에 과다 노출되거나 콜타르, 역청 크레오소트를 다루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서 발생할 수 있어요. 잘 낫지 않는 상처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답니다.

구강암은 난소암 가족력이 있거나 50세 이상, 출산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서 발생할 수 있어요. 구강 궤양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난소암도 난소암 가족력이 있을 때, 50세 이상, 출산 경험이 없을 때 주의해야 해요. 월경 변화나 복부 이상감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립선암은 60세 이상에서 소변을 보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요.

 

암 발생요인

– 유전적ㆍ환경적 상호 작용

암 발생 요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상호 작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사실, 악성종양이 오직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 중 하나만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입니다. 대부분의 암은 유전적 감수성과 환경적 요인에 대한 노출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초래된답니다.

즉, 특정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고, 반대로 환경적 요인만으로도 암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 숙주요인

암 발생 요인은 여러 가지 숙주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그중 유전적 요인은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해요. 어떤 사람들은 암에 대한 유전적 감수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 감수성은 환경적 발암물질의 영향으로 인해 더욱 강화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색소성 건피증을 가진 사람은 자외선 노출에 따라 DNA 재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분들은 태양광선에 노출될 때 피부암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답니다.

유방암의 경우도 가족적 소인이 잘 알려져 있는데, 유방암 환자의 약 13%가 가족력을 가지고 있어요.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환자의 가까운 친척들은 일반인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률이 2~3배 더 높다고 해요.

또한, 면역학적 요인도 무시할 수 없어요. 면역계는 암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1차 면역결핍장애가 있는 어린이는 특히 임파종이나 백혈병 같은 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답니다. 면역계가 오랫동안 억압된 사람은 암 발생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잠복기가 짧아질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호르몬적 요인도 중요한데, 합성 호르몬을 체외에서 투여했을 때 암이 유발될 수 있다는 증거가 있어요. 동물실험에서도 비정상적인 내인성 호르몬이 생성될 경우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지적되고 있답니다.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악성종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 환경적 요인

암 발생의 80% 이상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이는 개인의 생활 방식과 전반적인 환경을 포함해요.

첫 번째로, 인구학적 및 지리적 특징이 암 발생률에 큰 차이를 보입니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암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여성은 20~40세, 남성은 60~80세에서 더 높은 발생률을 보이죠. 지역에 따라서는 도시와 농촌, 북부와 남부에서 종양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요. 사회계층에 따라서도 암의 양상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식이 요인도 중요한데요, 과다한 칼로리 섭취, 영양소의 불균형,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발암물질, 가공식품 속의 발암물질 등이 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특히 탄 음식, 염장식품, 뜨거운 음식,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식습관은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또한 큰 요인인데, 방사선은 DNA와 같은 세포 요소에 침입해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어요. 이로 인해 백혈병, 갑상선암, 유방암, 폐암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도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바이러스는 숙주 세포의 DNA와 결합하여 세포 내에서 영구적인 유전자가 되며, 간암과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관련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바이러스 감염 외에도 숙주의 유전자형, 환경적 발암물질에의 노출 정도, 생활 방식 등이 신생물 성장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뿐만 아니라 구강, 후두, 식도, 방광, 신장, 췌장암 등 여러 악성종양과 관련이 깊어요. 담배의 성분인 타르,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이 암 발생 위험을 높이고, 흡연량과 기간이 길수록 그 위험은 더욱 증가합니다.

직업적으로 발암물질에 장기간 노출되면 암 발생률이 높아지는데, 예를 들어 라돈 취급자나 광부, 염색공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알코올도 구강, 후두, 식도, 간암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며, 흡연과 결합될 경우 그 위험은 더욱 커져요.

 

주요 암의 종류

– 위암 (stomach cancer)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이 상복부가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진행되면서 소화불량, 식욕부진, 피로감이 나타나고, 말기에는 통증,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해 위절제 수술을 받으면 예후가 좋은 편이에요.

– 폐암 (lung cancer)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지만, 여성 흡연자가 증가하면서 여성의 폐암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어요. 초기 증상으로는 잦은 기침이 나타나고, 후기에는 호흡곤란, 통증, 쉰 목소리 등이 생깁니다. 폐암은 임파선이나 순환계를 통해 빠르게 전이될 수 있어요. 전이되지 않은 경우 폐절제 수술이 효과적입니다.

– 간암 (liver cancer)

간암은 원발성 간암과 다른 기관에서 전이된 속발성 간암으로 나뉘는데, 95%가 속발성 암이에요. 속발성 간암은 임상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전이된 경우가 많아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초기에는 상복부 불편감이 있지만, 후기에는 우상복부에 덩어리가 만져지고 복수, 황달, 체중 감소,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대장 및 직장암 (cancer of colon or rectum)

주요 증상으로는 직장 출혈과 대변에 피가 섞이는 것, 배변습관의 변화가 있어요. 50세 이상의 사람들 중 배변 습관의 변화가 10일 이상 지속되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거나 항암 요법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장 절제 후 결장 개구술(인공 항문)을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 자궁경부암 (cervical cancer)

우리나라 여성 암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조기 검진(pop test)을 통해 조기 진단하면 치료율이 높아요. 초기 증상으로는 질 분비물이 많아지고, 암이 진행되면 질 출혈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유방암 (breast cancer)

서구에서는 여성 암 중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이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요. 이는 식생활의 변화와 모유 수유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유방암은 자가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능하므로, 매월 생리가 끝난 후 3~5일 사이에 정기적으로 유방을 자가 검진하는 것이 중요해요.

– 고환암 (testicle cancer)

고환암은 젊은 남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암 중 하나로, 어릴 때 잠복 고환이 있었던 남성에게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완두콩만한 덩어리가 만져지며, 초기에는 통증이 없어요. 자가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할 수 있고, 조기 치료 시 완치율이 높습니다.

암의 예방

암의 예방은 완전하게 이루어질 수는 없지만, 몇 가지 방법으로 그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현재까지 대부분의 암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위험 인자를 피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먼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해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피하는 것도 필수적이에요. 이런 습관들은 여러 종류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기 발견된 암은 치료가 더 용이하고 효과적이에요. 특히,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은 정기 검진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하니, 각자 나이에 맞는 검진을 잊지 말고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위험 인자를 피하고 정기 검진을 통해 암의 발생 위험을 줄이고, 조기 발견으로 치료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암 예방의 핵심입니다.

– 미국 암협회에서 발표한 암 예방지침

1. 채식을 늘리고 육류섭취를 줄인다. 대부분의 영양분을 식물성에서 섭취하라. 식생활을 채식으로 바꾸면 위암과 결장암과 같은 소화기계통의 암과 호흡기계통의 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2. 매일 최소한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하거나 활동을 하라. 이같은 운동은 결장암과 직장암, 전립선암, 자궁암, 유방암, 신장암 등의 위험을 막아준다.

3. 담배를 끊고 음주를 줄이라. 담배를 피우면서 술을 마시면 구강암, 식도암, 인후암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 일본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12가지 암 예방대책

1.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것

2. 매일매일 변화 있는 식생활을 할 것

3. 과식을 피하고 지방을 적게 섭취할 것

4. 술을 적절히 마실 것

5. 담배는 피우지 말 것

6. 비타민과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것

7. 짠 음식은 적게 먹고 너무 뜨거운 것은 식혀서 먹을 것

8. 탄음식을 피할 것

9. 곰팡이가 핀 음식을 주의할 것

10. 햇빛을 너무 많이 쬐지 말 것

11. 적절하게 운동을 할 것

12. 몸을 청결하게 유지할 것

– 대한암협회에서 발표한 암 예방 14개 수칙

1. 편식하지 말고 영양분을 골고루 균형 있게 섭취한다.

2. 황록색 야채를 주로 한 과일 및 곡물 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한다.

3. 우유와 된장국의 섭취를 권장한다.

4. 비타민 A, C, E를 적당량 섭취한다.

5. 이상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과식하지 말고 지방분을 적게 먹는다.

6. 너무 짜고 매운 음식과 너무 뜨거운 음식은 피한다.

7. 불에 직접 태우거나 훈제한 생선이나 고기는 피한다.

8.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한 음식은 피한다.

9. 술은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지 않는다.

10. 담배는 금한다.

11. 태양광선, 특히 자외선에 과다하게 노출하지 않는다.

12. 땀이 날 정도의 상당한 운동을 하되 과로는 피한다.

13. 스트레스를 피하고 기쁜 마음으로 생활한다.

14. 목욕이나 샤워를 자주하여 몸을 청결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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